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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카드 적립금 불우이웃에게 지원키로하남시 공무원, 현재까지 1천5백만여원 모여

하남시는 공무원 선택적 복지카드 사용으로 쌓인 포인트를 복지기금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법적기준이 부적합해 공공부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이나 공공부조로는 생활을 해결하지 못하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선택적 복지기금 운영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2006년 1월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와 선택적 복지카드 제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년 동안 하남시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포인트가 모여 1천576만원의 적립기금이 모였다.

이에따라 2006년부터 누적된 복지기금을 여러 가지 법적인 제한으로 수혜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생활안정지원자금과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공직자 위로금으로 수혜범위를 정하고, 하남시 공직자 사랑의 후원회를 통하여 집행할 방침이다.

소외계층 생활안정비와 공직자 위로금은 연1회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기금 부족 시에는 공직자 후원회의 후원금을 활용하는 한편,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이중지원을 방지한다는 계획.

소외계층 생활안정비는 시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시청 통합조사팀의 복지지원 대상자 결과에 따라 지원하게 되며, 대상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하여 지원방법과 지급액을 결정하게 된다.

공직자 위로금은 사고, 재해, 질병 등으로 위로금(의료비, 생활비)지원이 필요한 공직자 본인이 신청하거나 부서원이 추천하면 내부적으로 협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기존 제도권 외에 있는 차상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공직자를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함께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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