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인 광주향교(하남시 교산동 소재)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유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석전대제’가 거행됐다.
지난 11일 거행된 제례에서는 조 시장이 초헌관, 광주하남교육장 김석희가 아헌관, 하남문화원장 양인석이 종헌관을 맡아 도덕정치를 구현하려 했던 성현들의 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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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행해졌던 것으로 전해지며 조선시대에는 국가적인 행사로 치러졌는데 정숙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 예악이 연주되고 일무가 추어지는 등 종합예술의 성격도 갖고 있었다.
광주향교는 그 창건시기를 알 수 없으나 조선 숙종 29년(1703)에 부윤 이제가 옛 광주관아 서쪽에 있던 것을 지금의 위치로 이전했다고 전해진다.
1988년에 대성전과 명륜당을 보수했으며 현재 공자와 안자, 증자, 자자, 맹자 등 5현을 모시는 대성전과, 정호, 주희와 함께 퇴계, 율곡 등 우리나라의 성현 18인을 모신 동서무, 강학의 장소인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서재 등의 건물이 남아 있다.
한보희 기자 satoo@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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