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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는 지금 온통 '노란색 캔버스'한강, 왕숙천공원 등 곳곳마다 유채꽃 활짝

구리시가 제주도로 착각할 만큼 온통 유채꽃으로 뒤 덮이다 시피했다. 구리시 12만여 ㎡의 한강시민공원은 물론 사노동에서 수석교에 이르는 왕숙천 둔치 체육공원 자투리땅, 시내 구석구석에 있는 쌈지공원까지 온통 유채꽃 천지다.

   
 
 
‘2008 유채꽃 축제’를 열흘 정도 남겨놓은 구리시 곳곳에서는 노란 유채꽃들이 활짝 피어나자 시민들은 물론 서울 등 인근 지역에서도 가족끼리 연인끼리 또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가장 큰 유채꽃 밭을 가지고 해마다 축제를 열고 있는 구리시는 올해 유채꽃 작황이 좋아 예정보다 일찍 꽃망울을 터트렸다.

또한 구리시는 올해 들어 한강시민공원 외에도 왕숙천변 노는 땅에도 유채꽃이 넘쳐나 ‘beautiful 구리시’라는 명성에 걸 맞는 아름다운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윤갑성 하천팀장은 “작년 가을에 15만여 ㎡ 왕숙천변에 심은 코스모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 봄에는 유채꽃을 심었다”며“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도시 전체가 노란색 캔버스가 된 구리시에 연일 방문객이 넘쳐나고 지난달 일본에서 있었던 ‘한일 우정의 페스타’에 참석했던 교포들과 일본인들도 구리시 유채곷 축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유채꽃 축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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