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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희 선생 52주기 추모식 개최조억동 광주시장 등 찾아 선생 뜻 기려

대한민국임시정부 법무총장, 내무총장, 외무총장 등을 역임하고 광복후에는 국회의장으로서 의회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해공 신익희 선생 52주기 추모식이 지난 5일 오전 11시에 강북구 수유동 묘소에서 해공신익희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유기정) 주관으로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해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문화원장 및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 했다.

   
 
 
또, 추모식은 김양 국가보훈처 처장, 장영달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이성우 국민대 총장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헌화,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익희 선생(1892. 6. 9~1956. 5. 5)은 경기 광주에서 출생해 1908년 한성외국어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의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졸업 후, 귀국해 고향에 동명강습소를 열었으며 서울 중동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1917년 보성법률상업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1919년 3.1운동 당시에는 해외와의 연락업무를 맡았으며 그 해 상하이로 망명해 임시정부 조직을 위한 비밀회의를 갖고 임시의정원 회의를 열어 국호, 관제, 정부관원 및 임시헌장 등을 의결 선포하는 등 역사적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탄생에 기여했다.

광복후에는 대한독립촉성국민회 부위원장, 자유신문사 사장, 국민대학교 초대총장을 겸하다가 남조선과도입법의원 대의원에 피선되어 1947년 의장이 되었으며 1948년 제헌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부의장이 됐고 1949년 민주국민당을 결성하고 위원장 취임, 1950년 제2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다시 국회의장(연4회 역임)에 피선된바 있다.

1955년 민주국민당을 민주당으로 확대·발전시켜 대표 최고위원이 됐으며 1956년 민주당 공천으로 대통령에 입후보하였으나 유세 중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한보희 기자  satoo@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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