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성광학교 학생들이 7일 운동장에서 '우리도 축구 할 수 있다'며 축구부 창단식을 갖는다.
성광학교 김경학 감독과 강문주 코치 외 1명을 비롯해 초.중.고등부 학생 18명이 지난 3월 장애인 축구협회에 선수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앞으로 전국 장애인 축구대회 및 전국체전 등에 출전을 꿈꾸고 있다.
김 감독은 "아직은 힘들고 어렵지만 모든 선수들은 꿈과 희망을 갖고 고통을 이겨내는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전국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 선수들을 출전시켜 선수들에게 무엇보다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고 전했다.
성광학교 축구부는 내일 창단과 함께 하남시를 대표하는 장애인 축구단이 될 것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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