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광주지역에서 경유과 정제유 등이 하천으로 유입 돼 팔당호 수질을 위협하는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6일, 경기도는 "그동안 화재나 화재진압 중에 발생한 오염물질이 상수원에 직접 유입된 경우는 없었지만 광주 등 일부지역에서 정제유 등이 유입 돼 팔당호 수질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하곤 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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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외에서 2004년에 양주시 양동면에서 터널공사장의 칼륨알루미네이트가 유출됐고 1997년엔 양평 양서면 바지선 침몰사고로 경유가 유출되는가 하면 양평 강하면 탱크로리 추락사고로 경우가 강으로 흘러들어갔다.
이와관련 도는 2010년까지 팔당수질을 최고 수질로 바꾼다는 종합대책과 맞물려 각종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상수원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현재 경기도내 유해화학 물질을 다루는 업체는 전국 5천789개소 중 26%를 차지하는 1천506개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권 식수를 담당하고 있는 팔당호 인근에만 86개소가 위치해 있어 위험요인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위해요인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 1천506개소에 대해 일제 전수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유해물질의 종류, 수량, 보관 정보와 화재 진압시 소화용수로 인한 상수원 오염방지에 필요한 정보 등을 파악하고 소방활동 정보카드를 만들어 관리하고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유관기관과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수질오염 방제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광역 방제 공동대응 체제를 구축해 기관별 책임과 역할을 보다 뚜렷이 구분하고 만일에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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