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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의 원인과 예방
  • 이현수 하남시약사협회장
  • 승인 2008.04.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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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말한다.

혈액 내 과잉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쌓이면서 점차 혈관을 막게 되어 결국 뇌졸중, 뇌경색, 중풍,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여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 까지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침묵의 병” 이라고도 한다.

콜레스테롤과 함께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은 고혈압, 당뇨병이 동반되기 쉽다.

체내에 존재하는 지방의 95%는 중성지방 형태로 존재하고 에너지 저장, 장기보호, 체온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이나 너무 많을  경우 혈관에 축적되어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중성지방은 과잉 섭취된 당질과 알코올이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바뀌면서 생긴다.

콜레스테롤은 몸을 형성하는 세포와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고 장기의 기능과 상태를 유지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기본 성분이고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의 주된 성분 으로 생명유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물질이지만 과잉의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축적되어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콜레스테롤에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과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Cholesterol 이라고 부르며 동맥경화와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로  내피세포에 상처를 내고 입자가 작아서 혈관 벽에 쌓이기 쉽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HDL-Cholesterol  이라고 부르며 혈관과 세포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동맥 경화를 예방 한다.

따라서 HLD수치가 낮으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고 HLD 콜레스테롤은 불균형적인 식사, 운동부족, 비만,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낮아질 수 있다.

혈관내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쌓이면 허혈성 심질환(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과 뇌혈관 질환(뇌졸증, 뇌경색, 중풍) 등의 원인이 된다.

고지혈증의 위험요인으로는 조절 불가능한 요인과 조절 가능한 요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조절 불가능한 위험요인으로는 유전(가족력), 성별(남성이 여성보다 높아짐), 나이(나이가 많아 질수록 더 높아짐) 등이 있고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으로는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품 섭취, 비만, 과음, 흡연,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므로 고지혈증은 식사습관과 운동습관, 생활습관을 조절하면 위험요인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에는 계란 노른자, 육류의 간, 명란 젓, 장어, 베이컨, 마요네즈, 등이 있고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는 식품으로는 흰살 생선, 콩류, 채소, 저지방우유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등푸른 생선, 호두, 잣, 땅콩, 식물성 기름에 들어있는 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주고 갈비, 삼겹살, 햄, 소세지, 버터, 마가린, 라면 등에 들어있는 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작용을 한다.

또 당질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중성지방을 높이는 당질에는 흰밥, 국수류, 빵, 과자, 쨈, 사탕, 엿, 음료 등이 있고 버섯류, 채소, 잡곡, 해조류, 콩류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지방과  콜레스테롤 배설을 촉진해서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고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등산, 에어로빅, 체조 등이 그 예에 속합니다. 숨이 조금 차고, 땀이 나기 시작하는 정도의 운동 양이 좋고, 운동 횟수가 3회 미만은  운동 효과가 거의 없고 5회 이상은 근골격의 상해와 피로감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주 3-5회가 가장 적당하고, 30-60분정도 지속하는 것이 좋다.

비만과 과음, 흡연, 스트레스 또한 혈액 속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증가 시킨다.

비만은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알코올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혈액 속에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고 흡연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증가시키고 과도한 스트레스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이현수 하남시약사협회장  atob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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