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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에게 "책임소재 밝히자" 요구김시장, 화장장 지원철회 내용 조목조목 반박

[하남]김황식 하남시장은 최근 경기도가 광역화장장 철회와 관련해 '하남시의 대책과 시민설명회'를 열고 김문수 도지사를 상대로 3가지 요구사항을 밝혔다.

   
 
 

김 시장은 "김문수 도지사가 서울시와 빅딜 무산을 가지고 광역화장장을 철회한다는 이유를 밝히고 있지만 이는 이미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당시 가평에 만들기로 계획하고 지하철을 가평까지 연장하기로 계획했던 것으로 당시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동의를 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센티브 2000억원은 4~5년간에 걸쳐 나눠 달라고 요구했던 것"이며 "경기도가 16기를 지원하면 나머지는 서울시와 딜을 하겠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서울시가 필요한 것을 해주고 딜을 하려고 추진해왔으나 경기도가 갑자기 ‘인센티브도 서울서 받아와라’, ‘건립비도 받아와라’ 고 요구해 2006년 10월 초에 무산됐다"며 경기도에 책임을 물었다.

경기도가 장사법  시행과 예산 부족으로 지원할 수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 도예산은 알 필요도 없으며 국비를 받던 아니면 (화장장 시설을)필요로 하는 시군이 모아주던 어떤 방법이 되던 간에 지원을 해야 한다"며 "행정에 신뢰성이 무너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도지사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불소급의 원칙에 의해 지원약속은 유효하므로 화장장에 대한 인센티브는 지원해야 한다"며 "도지사는 실언을 취소하고 주민투표의 결과에 따라 지원해야 하며 공개토론회를 열어 결과에 대한 책임소재를 밝히자"는 등의 요구사항을 밝혔다.

덧붙여 "이 중 1가지만이라도 해결돼도 만족하며 도지사가 25일 귀국하면 결과를 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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