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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생들의 신익희 생가 보존하기 노력선동초교생들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벌여

선동초등학교(교장, 김하룡)는 지난 17일, 6학년 학생 22명이 초월읍 서하리 160-1번지에 위치한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를 찾아 잡초 제거와 쓰레기 줍기 등의 문화재 보호 활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망초대, 토끼풀 등의 잡초를 장갑과 호미를 사용 해 제거하고 툇마루 등을 마른 걸레로 닦으며 주변의 쓰레기등을 주웠고 이를 통해 광주 고장의 자랑인 해공 신익희 선생에 대한 나라사랑 향토사랑의 마음을 키웠다.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는 약 200여년 전의 한옥 건축양식으로 유품으로는 목관, 고서, 휘호(친필), 놀이용 화살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경기도 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되어 있으나 그동안 돌보는 이가 없었다. 

해공 신익희 선생은 1910년 김시학, 윤치호 등과 함께 독립선언서를 작성해 문중 봉기할 것을 협의한 후 상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탄생에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부분 어린이들은 훌륭한 선인이 광주 고장에 있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광주 마을의 자랑거리를 보존하고 앞장서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됐다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선동초에서는 경안천살리기시민연대와 연계해 선동천 사랑 지킴이 어린이단을 발족하고 선동천 주변 환경 정화, 선동천 가꾸기 홍보판 설치, 꽃 심기 등의 지킴이 활동으로 내 고장 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이 활동에 지역 단체인 경안천살리기시민연대가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선동초 보람교사회, 동문회에서도 힘을 합해 뜻깊은 지원 활동을 함께 했다.

또, 선동초는 2008년 푸른 숲을 가꾸는 녹색 학교로도 지정돼 2년간 5천만원의 예산으로 친환경 생태 연못 조성 및 나무 심기에 나서 푸른 숲 가꾸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선동천 내리막 계단을 만들어 마을 주민의 편안한 휴식처를 만드는 일에 선동초 지킴이 어린이들의 맹활약을 기대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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