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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반대범대위, 하남시장 사퇴 요구물질적, 정신적 보상도 촉구, 19일 결의대회 갖기로

경기도의 광역화장장 지원철회 입장 발표와 하남시장의 경기도에 대한 사과 요구가 있었던 것과 관련 광역화장장반대범대위가 하남시장의 사퇴 등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범대위는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기극을 전개하다가 들통이 났음에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기는 커녕 또다시 얄팍한 정치행각으로 김문수 도지사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상황을 모면하려는 김황식 시장은 모든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고 시장 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또, "대국민 사기극에 대해 하남시민에게 사죄하고 그동안의 과정에서 자행한 각종 고소고발을 취하하는 한편 하남시민에게 가하고 있는 각종 불이익과 제재를 당장 중단하고 하남시민들이 당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했다.

범대위는 "하남시의 지도감독 기관인 경기도는 광역화장장 유치를 둘러 싼 갈등과 고통에 대한 원인을 제공하고 김황식 시장과 사기극을 전개한 책임을 인정하고 하남시민에게 공개 사죄하고 하남시민이 당한 고통과 피해에 대해 책임지고 보상할 것"도 요구했다.

이에대해 범대위는 "범대위의 이런 요구는 1년6개월 동안 농락당한 하남시민들이 김황식 시장과 김문수 도지사에게 요구하는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이의 관철을 위해 전력을 다해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또, 광역화장장 유치중단 소식을 접하며 1년6개월 동안 광역화장장 유치 반대를 위해 노력을 다해 온 범대위는 쌍수를 들어 환영하며 이는 광역화장장유치를 막아내고자 투쟁한 13만 하남시민들의 위대한 승리이고 졸속행정 독선행정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황식 시장이 추진하려 했던 하남시의 광역화장장이 '서울시 화장장을 전제조건으로 경기도 화장장을 함께 설치하는 최소 32기 이상의 광역화장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모든 것이 대국민 사기극이었음이 드러났다"며 "김문수 도지사와 김황식 시장이 하남시민과 국민들을 기만하고 1년6개월 동안 대국민사기극을 전개하였음에도 이에 대한 반성과 사죄는 커녕 자신들의 죄를 서로에게 뒤집어 씌우고자 이전투구를 벌이는 행각에 또 다른 허탈함과 분노의 마음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범대위는 19일 오후 5시 시청 광장에서 '광역화장장 유치중단 승리대회 및 대국민 사기극 김황식 시장 사퇴촉구 하남시민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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