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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화장장 지원 철회 사과하라"하남시장 기자회견 갖고, 20일까지 확답 요구

[하남]11일, 김황식 하남시장은 경기도의 광역화장장 지원계획 철회와 관련 "하남을 두번 죽이지 말라"며 "국민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고 그동안 야기된 사회적, 물리적 비용을 즉각 보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통해 김 시장은 "하남시는 경기도가 약속한 인센티브를 전제로 세계적인 유통그룹과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상태인데 경기도가 인센티브 약속을 불이행 할 경우 하남시는 타격이 심할 수 밖에 없다"며 "경기도와 김문수 지사는 하남시의 요구를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도가 광역 장사시설 유치 시 건립금 3천억원 및 인센티브 1천 2백억원~2천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에 대한 공식 약속이 있었음에도 이를 철회한 것에 대해 즉각 사죄하라"고 말했다.

또, "광역장시시설로 야기된 모든 사회적, 물리적 비용을 즉각 보상하고 13만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과 보상책을 마련해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민소환투표로 인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까지 광역장사시설 유치를 위해 희생한 시의원 두명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경기도가 4월 20일까지 이와 같은 요구사항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을 경우 13만 시민과 국민들과 함께 싸워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도의 입장에 따라 싸워나갈 수위를 조절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향후 도와 하남시간의 광역화장장을 둘러싼 마찰이 일 것으로 보인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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