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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용아기와 엄마, 그림책으로 교감 교류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관내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출발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북스타트(Book-Start)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광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생후 만 6개월~12개월의 영유아 및 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스타트 프로그램 첫 행사를 개최한 것.

   
 
 
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1992년 영국에서 시작돼 세계적으로 확산된 책읽기 운동으로 아기와 엄마가 그림책을 매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 길러지는 소중한 능력들을 심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인지발달과 언어발달, 자아정체감, 사회성 형성 등에서 참여하지 않은 아이들보다 보다 높은 성취를 보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격차가 커졌다는 곽금주 심리학교수의 연구보고가 있으며, 실제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노는 경우 아이의 성장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할 방침으로 참가자들에게 책가방, 도서, 추천도서목록 등이 담긴 책 꾸러미를 증정하여 아기들이 책과 친밀해지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후속 프로그램으로 오감발달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기들의 인성과 지능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시는 24일 부천대유아교육과 이송은교수를 초청, ‘오감을 자극하는 영유아 책놀이’ 강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시립도서관(031-760-5677~8)

한보희 기자  satoo@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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