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김황식 하남시장에게 광역화장장 건립에 따른 경기도의 지원을 철회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김문수 지사는 10일, 하남시장과 면담을 갖고 하남시에서 그동안 진행 해 왔던 광역화장장 건립지원을 철회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하남시장은 경기도의 이같은 의사를 전달받고 이르면 11일 쯤 하남시의 공식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하남시에서 1년 6개월간 벌어졌던 광역화장장 문제가 사실상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화장장반대 범대위와 하남지역 사회단체 등도 후속대책의 마련에 나서는 등 부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남지역에선 광역화장장 건립계획이 공개 된 이후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 간의 사회적 갈등이 빚어졌고 하남시장과 시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진행하며 시 예산이 투입되는 등 경제적 손실도 발생 해 그에 따른 책임공방을 따지는 후폭풍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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