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이 시 건설도시국장에게 욕설과 함께 폭력을 휘두른 사건과 관련 해당 시의원이 의회에서 공개사과했다.
김찬구 광주시의회 의원은 19일, "어떤 이유에서든 이유를 불문하고 시의원이 공직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부덕의 소치"라며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공무원에게 폭력행사 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또, 김영훈 시의회 의장도 "동료의원을 징계해야 하는 일이 발생 해 유감"이라며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찬구 의원의 사과는 광주시의회 윤리특별위(위원장, 이성규)가 김찬구 의원에 대해 징계를 논의한 끝에 공개사과 결정을 내린 것에 따른 것이다.
한편, 김찬구 의원은 지난 달 광주지방공사가 고산지구 등을 공영개발에 나선 것과 관련 해 공영개발이 아는 민영개발을 검토하라는 의견을 냈고 정수헌 건설도시국장이 공영개발 외엔 검토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답변한데 대해 시의회 복도에서 욕설과 폭력을 행사했었다.
이와관련, 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김찬구 의원에 대해 공개사과 및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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