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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달래, 냉이가 돋아나고 있어요우리네 들판에는 어느덧 봄기운이 만연하고...

지루한 장마 끝을 지나온 듯 모처럼 봄의 하늘은 청명함을 더해주고 있다. 어제 내린 봄비가 황사 먼지를 걷어내서인지 어느 가을하늘 못지않은 푸르름을 뽐내고 있다. 따듯한 봄 햇살은 이미 봄이 왔다며 땅속에 움추리고 있는 달래, 냉이 쑥에게 손짓을 보낸다. 햇살의 손짓을 받은 식물들은 긴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펴며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수줍은 얼굴을 내밀고 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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