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YMCA가 하남시에 언론사별 행정예고 광고비 집행내역에 대해 행정정보공개를 요청한 것과 관련 하남시가 관련법을 들어 사실상 거부했다.
12일, 하남YMCA는 최근 하남시가 건낸 행정정보공개자료는 연간 홍보 광고비 총액에만 국한되어 있고 각 언론사별 집행내역은 누락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2005년에 1억5천여만원, 2006년에 1억7천만여원의 홍보비 예산을 편성했지만 2007년엔 1억원 정도가 늘어난 2억6천만여원을 집행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동안 홍보비를 제공했던 일부 언론사에 광고가 중단되고 홍보비가 일부 편중되어 있는 것을 파악하기 위한 각 언론사별 광고 집행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는 이와관련 공공기관정보공개에관한법률제9조1항을 들어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러자 하남YMCA는 각 언론사별 집행내역이 행정정보 비공개 사항인지에 대한 법적 검토를 한 후 다시 공개를 요구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시민환경위원회를 주축으로 하남시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는지와 혈세가 낭비되고는 있지 않은지에 대한 감시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