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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10통 마을회관 매각결정매각자금, 화장터 막는 투쟁자금 으로 사용

[하남]하남시 천현 10통 마을 주민들이 7일 오후 2시 마을회관에서 주민회의를 갖고 광역화장장 반대를 위한 자금마련을 위해 마을회관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유정준 10통장은 "어제 임원회의를 통해 이같은 결정을 하고 주민여러분들의 마지막 의견을 수렴하고자 회의를 갖는 것“이라며 ”화장장을 막아내기 위해 그동안 많은 자금이 소요됐으나 더 이상은 주민들에게 부담을 안겨주기가 어려워 이 같은 결정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또, "산은 넘으라고 있는 것이며 물은 건너라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12일 절반의 승리를 했지만 2회에 걸친 주민소환 투표로 많은 비용이 소비됐다"며 "10통부터 마을회관을 매각해 계속되는 투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매각이 필요한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진훈 노인회장도 "지금까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했지만 한계가 왔다"며 "어제 임원회에서 결정 된 상황이지만 주민여러분들의 동의를 얻어 매각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10통 마을회관은 총건평 1천70여㎡ 중 작업장 200㎡, 경로당 및 식당 120여㎡ 규모다.

이번 매각결정은 참석인원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돼 매각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이며 매각대금은 화장터를 막는 투쟁 자금으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현 9통도 마을회관 2곳 중 1곳을 매각 할 것으로 보인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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