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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5명 '김문수 지사에 '공개서한'"최우영 후보에 출마 특명 내렸나" 답변 요청

[제휴/남양주투데이=정한성기자]제18대 총선과 관련 남양주 을 선거구에 한나라당의 공천을 신청했다 1차심사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진 5명의 예비후보들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주목되고 있다.

경기도 전 대변인을 역임하고 남양주 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우영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로 남양주경찰서에 고발해 놓고 있는 조현근, 이승우, 박동진, 김천수, 방상현후보 등은 29일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최우영후보에게 남양주 을 선거구에 출마하라는 특명을 내렸는지의 여부에 대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날 보낸 서한을 통해 "최우영후보가 '김문수 도지사의 특명을 받고 남양주에 왔다'라는 내용의 명함 및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선거구 관내에 배포한 것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된 것은, 실제 김문수도지사가 최우영후보에게 특명을 내려서 남양주(을)선거구에 출마하게 하였는지 여부가 공직선거법상 쟁점이 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실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광역단체장이 자신의 관할 하에 있는 지역구에 소위 말하는 측근을 출마시키고, 홍보물 등에서 '도지사의 특명을 받고 남양주를 발전시키러 왔다.' 또는 '도지사의 특명을 받은 경기도의 전략후보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사실관계를 조사하여 김문수도지사 또는 최우영후보 둘중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로부터 경찰에 고발당한 최우영후보측은 고발직후 남양주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언론을 통해 마치 자신을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만들어 보려는 의도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일일이 대응할 가치조차 느끼지 않는다"고 일축했었다.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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