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한나라당 백기승 예비후보가 같은 당 이현재 예비후보를 상대로 일부 언론에 이메일을 통해 밝혔던 내용에 대해 양측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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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예비후보가 백기승 예비후보를 상대로 보낸 해명요구<본지 2월28일 13면 보도>에서 "백기승 예비후보가 26일자로 무작위 배포된 메일의 내용은 본 후보에 대한 악의적 표현으로 당내 같은 예비후보로서 자세가 아니며 음해 및 비방 정도가 매우 심각해 29일까지 해명을 요구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해명자료가 기간내에 도착하지 않거나 허위사실로 일관 할 때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 하겠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백기승 예비후보는 27일 답변을 통해 "해명을 요구한 내용은 (이미)언론에 널리 기사화 된 것으로 답변할 사안은 아니나 굳이 필요하다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백기승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이현재 예비후보가 보낸 내용증명 중 여러문제는 답변하지 않고 '고액 식사대를 산자부 산하기관 법인카드로 지불,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시켜 징계처분을 받았다'는 내용만 거론해 인터넷 기사를 검색해 보라는 답변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이미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대응하지도 않고 불보듯 하고 있는 것도 이상하지 않느냐"며 "보도 내용에 있듯이 청와대 자료에 '징계'로 표시된 것은 당시 취재기자가 없는 사실을 발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현재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시사저널에 있는 내용을 가지고 백기승 예비후보 측이 걸고 넘어가고 있는데 당시에도 분명하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혔고 징계조치를 받았는지 여부는 중앙인사위원회에 알아보면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며 더이상 대응할 가치도 없는 사안이다"라고 일축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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