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 광주시 여성축구회가 단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광주시여성축구회는 지난 해 3월 안산시에서 열렸던 여성부장관기 축구대회 경기도 선발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충남대에서 열린 제9회 대전광역시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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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축구회 단장을 맡은 신임 김미화 회장은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광주시 여성축구가 전국 최강자로 자리매김 한 것에 대해 23만 광주시민과 같이 기쁨을 나눈다"고 말했다.
또, 자녀들의 뒷바라지와 남편 내조를 하면서도 훈련에 임해야 하는 안타까운 사연과 부족한 예산, 훈련장까지의 이동을 위한 교통문제, 식사문제, 운동장 임대 문제 등 애로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며 특히 타 시군은 젊음과 기량이 넘치는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광주시는 오로지 투지와 조직력으로 싸워야 했던 점을 설명했다.
김미화 회장은 "많은 애로사항이 있지만 누구에게 의존하기 보다 스스로 해결해 나가자는 결의로 인내하면서 우승의 승전보를 울렸던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승 소식으로 광주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겨주는 여성축구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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