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말경에 광주시와 하남시에서 극성을 부려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던 관공서 사칭 환급금 사기전화가 근절되지 않아 관계기관에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민건강관리공단경기광주지사는 설 명절을 전후에 공단을 사칭한 환급금 사기전화가 강원도 및 대전광역시 등 전국에서 계속되고 있고 피해사례도 속출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이스피싱이라 불리는 이 사기전화는 언론보도가 계속되고는 있지만 오히려 피해사례는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사기수법도 지능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
범인들은 공단을 사칭해 건강보험료를 환급 해 준다며 직접 전화를 걸거나 핸드폰의 문자 및 음성메시지를 발송 해 미끼를 던지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전화를 받을 경우엔 핸드폰에 저장된데로 9번 또는 1번을 누르면 환급해 준다며 통장 및 신용카드를 가지고 현금인출기로 가도록 유인한 뒤 범인들이 불러주는데로 번호를 누르게 해 결국 계좌번호 및 인출금액을 누르도록 하고 있다.
이와관련 광주지사는 건강보험공단은 현금 입출금기를 통해 각종 환급금을 절대 지급하지 않는다며 현금입출금기로 유인하는 전화를 받으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광주지역에도 언제 사기가 극성을 부릴지 모르니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기수법 등을 주민들과 공유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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