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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화장장반대위, 하남시의회 맹 비난"도개공 출자 승인, 혹독한 댓가 치를 것" 성명

광역화장장유치반대범시민대책위는 하남시의회가 하남시도시개발공사의 출자금 승인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22일, 범대위는 지난 해 12월 부결된 도개공의 120억 출자 승인안에 대해 지난 17일 처리된 것과 관련, 하남시의회가 하남시의 거수기 역할을 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범대위는 도개공의 출자 승인안이 광역화장장 유치를 통한 현안사업부지 개발계획의 백지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됐고 개발의 청사진이 나와 있지 않은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급박하다는 이유로 졸속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또, 여전히 주민 의견수렴 없이 진행됐고 더군다나 지난 정례회 때 부결된 안건이 특별한 변동 사유없이 몇일 사이에 다시 상정된 점 등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범대위는 "하남시의회가 하남시 행정을 바로잡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독선행정의 거수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단정짓고 그에 상응한 혹독한 댓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어떤 명분과 주장을 해도 광역화장장 반대 운동을 1년이 넘도록 전개해 온 대다수 하남시민들의 지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성난 민심을 달래고 시민들의 의사를 겸허히 수렴하는 시의회가 되기는 커녕 또다시 시민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광역화장장을 유치하는 것과 관련 해 주민갈등을 유발하고 주민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광역화장장 유치 계획을 백지화 시킨 이후에 진행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제라도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시민을 위한 시의회, 시민들의 마음 속에 정의로운 기관으로 인식되는 시의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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