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확보의 난항을 겪고 있음에도 광주시의 의지에 따라 중대동 도시공원(자연장) 사업이 척척 진행되고 있다.
20일, 시는 1억2천3백만여원의 예산을 들여 중대동 도시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가 23일 준공된다는 것.
(주)KG엔지니어링과 (주)굿맨 건축사무소가 참여 한 실시설계가 준공 됨에 따라 도시계획시설결정(변경) 및 사전재해 영향성평가 등이 윤곽을 드러 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대동 도시공원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 될 수 있을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다. 지난 해 2월, 투융자 심사에서 미승인을 받은 전례가 있는데다 그 이후 7월에 있었던 하반기 투융자 심사에서도 재검토 사업으로 분류 돼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는 올 추경에서 예산반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의 이같은 노력은 광주시 관내 14곳의 공동묘지가 만장상태에 있어 수목장 등의 대체 묘지가 필요한데다, 최소한의 공간만을 수목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공간은 시민공원화로 만든다는 계획에 대한 시민적 합의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는 오는 2008~2009년까지 보상계획 및 실시에 이어 내년 3월에 착공, 2010년에 준공이라는 목표를 위해 뛰고 있다.
한편, 중대동 도시공원화 사업은 중대동 산2번지 일대 60,719㎡ 부지에 69억원을 투입 할 예정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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