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시 도시개발공사 120억 출자 승인(안)이 17일 제173회 임시회에서 표결 끝에 통과됐다.
지난 해 12월 21일 정례회에서 부결됐던 출자승인(안)에 대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병대 의장을 비롯해 배윤례 의원, 문영일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고 홍미라 의원, 이현심 의원은 반대표를 던져 3대2로 가결된 것.
이에 문학진 국회의원이 광역화장장과 맞서 싸워왔다고 생각한 문영일 의원에 대해 배신감을 표명했다.
문학진 의원은 문영일 시의원을 상대로 정례회에서 부결되었던 안이 불과 28일 만에 다시 임시회에 부쳐져 통과됐다는 것은 광역화장장과 맞서 싸운 시민들에 대한 배신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아무런 구체적인 개발계획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과 광역화장장 문제에 대해 해결된 것이 없는 현실에서 이 같이 서두르는 것은 이해가 안간다"고 밝혔다.
하물며 "본인과 정치적으로 같이 행동을 하고 하남을 걱정했던 문영일 시의원의 찬성표에 대해 본인은 큰 충격과 당혹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영일 의원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와 광역화장장과 관련한 명백한 입장을 시민들에게 소상하게 밝히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 "문영일 의원이 확실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의원직 사퇴까지도 요구할 것임을 분명히 해두고자 한다"고 밝히고 "너무 가혹할지 모르지만 광역화장장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달리 한다면 정치적으로 같이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문학진 국회의원의 이번 발언은 문영일 시의원과 정치적 결별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문학진 국회의원 발표 전문은 자료실에서 보실 수있습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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