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댐 상하류의 취수장들을 양수리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다.
지난 해 가평군 주민들의 반발로 경기개발연구원에서의 가평이전 연구가 중단 된 이후 정진섭 국회의원(광주)이 국정감사에서 취수원의 양수리 이전을 제기 한 뒤 학계에서 양수리 이전 타당성이 주장이 다시 발표된 것.
이화여대 박석순 교수는 경개연 경기선진화위원회가 주최 한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서 팔당댐 상류 4개 취수장 중에 3개와 하류 11개 중에 4개 등 총 7개의 취수장을 양수리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주장했다.
박교수는 "이전되는 취수장은 간접취수 방식으로 시설되야 하며 이럴경우 1급수의 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북한강의 경우 화강암 지역이어서 간접취수 방식에 의한 양질의 수질을 확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남한강에 조절댐 2개를 설치하면 1일 500만~600만의 취수가 확보될 수 있다며 취수장 이전은 1~2년 안에 가능하다고도 했다.
박교수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 공약인 한반도대운하 정책을 추진하는 핵심인물이어서 박교수의 취수장 이전 주장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지난해부터 취수장의 이전이 불가피하며 취수원이 이전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충분한 보상을 받는 한편 각종 규제 해제에 따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바 있다.
또, 김지사는 취수장을 이전하려는 것은 생수장사를 하려는 것이라고 밝혀 취수장 이전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바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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