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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 갈등, 고충처리위에 중재 요청하남YMCA 신청, 고충처리위 특별팀 구성 검토

하남지역에서 광역장사시설 유치에 따른 민민, 민관 갈등이 빚어진 것과 관련 국민고충처리위에 갈등 중재 신청이 접수 돼 주목된다.

하남YMCA는 14일, 국민고충처리위에 '하남시 광역화장장 유치에 따른 집단 갈등 중재'를 신청하고 신청인은 안창도 사무총장과 정승희 이사장, 양진우 시민운동위원장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국민고충처리위에서 중재 신청에 대해 특별팀을 구성 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며 "하남YMCA도 중재신청으로 끝내지 않고 하남시장과 반대위 양측의 조정자 역할을 일정 부분 감당할 것"이라고 했다.

또, 지역 정치인들이 갈등의 화합을 이야기하면서도 실제로는 정치적 구호 수준에 머물고 있어 하남YMCA에서 조정신청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하남YMCA는 조정신청문에서 "지난 2006년 7월 하남시장이 광역화장장 유치 계획을 발표하면서 촉발 된 갈등이 3년차에 접어 들고 있다"며 "지난 해 12월엔 결국 주민소환투표까지 진행하는 상황이 빚어져 지역 갈등이 회복하기 어려운 지경에 있다"고 밝혔다.

또, 사안의 옳고 그름을 떠나 지역 주민을 돌보아야 할 하남시청과 다수 주민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해야 할 책임이 있는 대책위 사이에서 이제는 서로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양극단의 골이 깊어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중재를 이끌 만한 집단도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양측이 인정할 만한 중재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남YMCA는 국민고충처리위가 그 역할을 감당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 돼 조정을 신청한다며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중재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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