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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책위 vs 경기도 강경대치낙하산 인사 근절 두고 입장차 첨예

경기도가 자치단체에 고위직 공무원을 배치하는 것과 관련, 경기지역 공동대책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공동대책위의 불법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어서 대치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공동대책위가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낙하산식 인사를 하지 말아줄것을 요구하며 집회 등을 가진 것과 관련 공동대책위 소속 공무원의 해당 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징계를 내릴 것을 주문했다.

또, 향후 근무시간 등에 공동대책위 활동에 참여하는 행위도 자치단체가 제한 해 줄 것도 하달했다.

   
  구리시청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공동대책위
 
이처럼 경기도가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공동대책위는 10일 구리시청에서 모임을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도의 낙하산인사문제와 관련한 일련의 사안들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공동대책위원회의 의견을 정리해 오는 14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는 한편, 기자회견도 병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공동대책위는 하남시와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광명시, 양평군, 과천시, 안양시, 의왕시, 성남시, 안산시, 경기도청, 부천시, 수원시 등 14개 기관의 노동조합 및 직원협의회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도 동북부권 노조 및 전국공무원노조 경기지부, 민주공무원노조 경기지부 등도 보조를 함께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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