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행정
조억동 광주시장 신년사

   
 
 
살기 좋은 도시 건설 '확신'

존경하는 23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설레임이 가득 찬 무자년(戊子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마음모아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을 위해 시정에 적극 동참하시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23만 시민 여러분과, 맡은바 소임을 다해 온 1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2007년도는 6년만에 열린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하여 제 17대 대통령선거, 한미 FTA 타결, 고유가로 인한 경기침체, 청년 실업률 증가, 태안 기름유출사고 등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희망과 많은 역경이 함께했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시는 1천여 공직자와 23만 시민 모두가 우리에게 직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민선 4기 시정목표인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향해 힘찬 출발의 돛을 높이 올린 한해였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전직원 30분 조기출근과 행정종합관찰제 시행, 현장중심 친절교육, 상수도민원 번개팀 운영을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친절문화를 정착하고 시립도서관 개관, 시세의 5%인 50억원 교육경비 지원 조례제정 등으로 교육기반을 조성하였으며, 노인복지 회관 건립을 통해 다양한 노인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취미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및 제 10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관람객 202만명과 20억원의 도자기 판매 등 역대 어느행사보다 기획력과 행사진행력이 돋보인 성공적인 행사였으며, 엑스포 행사장 내 중소기업박람회를 통해 10억 5천만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두어 우리 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상품의 우수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아울러 '제 12회 경기도 농업경영인 대회'는 그동안 개최된 그 어느 행사보다 광주시 위상을 드높였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일만여명의 농업인 가족들과 관계자들에게 우리시의 청정농업 이미지를 제고시킨 성공적인 행사였습니다.

이밖에도 『제 7회 광주시민의 날』은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우리시 화합의 자리였으며, 우리나라 호국의 상징인 남한산성에서 개최된 '제 12회 남한산성 문화제'는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함께 품격 있는 예술이 어우러지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23만 광주시민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민선4기 출범이후 이러한 시정운영의 단단한 토대를 바탕으로 2008년은 우리시의 희망찬 10년 후의 모습을 준비하기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시청사 및 행정타운 건립은 광주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대표적인 사업으로 우리시가 앞으로 선진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며, 경안근린공원 조성사업, 경안천 시민친수공간 조성사업은 부족한 시민휴식공간 확충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입니다.

아울러,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시외버스터미널사업, 광주상설시장 재개발사업, 경안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심의 랜드마크를 새롭게 정립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이며, 각종 규제로 인한 어려운 지역여건속에서도 유치된 전국최초의 친환경 농산물유통센터는 우리시의 기반시설과 지역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쾌거로 친환경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친환경농업 확산 등 친환경 명품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조기개통,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국지도 98호선인 실촌~양평간, 도척~용인간 확장공사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열악한 교통환경이 일시에 해소됨은 물론 수도권 최고의 물류교통 중심지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1천여 우리 공직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여러분께서 시정에 적극적인 신뢰와 믿음으로 성원해 주셨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시는 2010년을 기점으로 수도권에서 문화, 레저, 교통, 유통, 환경 등을 아우르는 명품도시로 새롭게 태어나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해나갈 것임을 확신합니다.

민선 4기 출범이후 저는 누구보다도 현실의 변화를 빠르게 예견하고 편안한 현실에 과감한 메스를 가하여 미래를 준비한 GE의 최고경영자였던 잭 웰치처럼 우리 공공분야도 현실에 안주하면 존재가치가 상실되고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여 예산 편성에서부터 계획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철저히 분석, 관행적으로 지속하던 사업중 효율성이 낮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부문은 과감하게 재조정하였으며, 반면에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 위주로 중점 편성하는 등 23만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진력할 것임을 다짐하면서 금년도 분야별 주요시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중심 책임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올해는 시정 혁신의 속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자치행정의 선진모델을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하여 정착시켜 나감은 물론, 시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행정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경쟁력 높은 일류 지방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21세기에 걸맞은 공공청사 건립으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포읍과 초월읍 청사를 신축하였으며 현재 추진중인 시청사 및 행정타운과 향후 실촌읍·도척면 청사 건립도 착실하게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현장중심 친절교육을 통한 공직자 친절마인드 고취, 민원처리기간 단축, 행정종합관찰제 시행 등 모든 행정이 시민편의에 최우선하여 비전과 현실성을 동시에 갖춘 정책이 되도록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글로벌시대에 대비한 인재양성 교육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광주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최고의 성장동력은 인재양성입니다.

올해에도 시세 5%인 55억을 교육경비로 지원하고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사업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으며 명품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교육시설 개선과 함께 관내 초·중·고 36개교에 원어민교사 지원과 초·중학생 영어캠프 운영을 통해 세계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의 초석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37억원인 광주시민장학회 장학기금을 100억원으로 확대조성하고 오포·실촌 공공도서관을 건립하여 지역주민의 평생교육과 문화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하여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내실있는 청소년 문화축제와 인성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사회의 새로운 가치 창조자인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육성과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에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따뜻하고 건강한 문화복지 행복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문화와 행복을 시민들이일상생활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또한 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 모두가 최고의 문화도시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생활주변에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주도의 참여형 지역문화를 창출하겠으며

특히, 행정타운 내 건립되는 문화스포츠 센터에는 1천 200석 규모의 문화공연시설과 실내체육관, 수영장, 헬스시설 등을 갖추어 다른 어느 지자체 시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한 명실상부한 시민 문화의 전당으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또한 모든 세대와 계층이 더불어 함께사는, 건강하고 가슴 따뜻한 복지공동체 광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 하겠습니다.

아울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창출로 사회 소속감 유지와 삶에 대한 만족감을 증진시키고 치매ㆍ중풍으로 진단 받은 어르신들의 보호를 위한 노인 주간보호센터인 '은빛사랑채'를 확대 운영하겠으며 여성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2010년까지 여성발전기금 10억원을 조성하고 각종 위원회 여성참여 확대 등 여성 능력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사회활동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중대동 도시공원조성사업을 통해 현재 포화상태인 중대동 공동묘지를 공원과 함께 친환경적인 자연장으로 조성하여 혐오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활력이 넘치는 함께사는 경제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더욱 집중하여 서민경제를 살리고 기업들이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포읍 능평리 일대에 조성 중인 첨단산업용지를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공장 밀집지역 환경개선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중소기업박람회 운영을 통해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서민경제의 기반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서는 광주상설시장 재개발사업과 경안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필수입니다.

행정역량을 집중해서 중소상인들에게 웃음을 찾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예측가능한 친환경 도시정책으로 우리시 여건에 맞는 자연환경보전이 전제된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 나가겠으며, 구시가지 정비사업과 주요도로변 광고물 중점정비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품격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 사업과 주요간선 도로망을 확충하여 물류비 절감 등 지역경제에 대한 간접적 지원과 함께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교통안전시설 정비와 확충을 통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유통센터를 축(軸)으로 하는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고 농업인력 양성 등으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룩하겠으며, 전국 최초로 추진중인 1촌 1부서 자매결연의 활성화와 광주시 공동브랜드 '자연채'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유통비용 절감과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업인 삶의 질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친화 청정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광주시는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이 어우러진 수도권 최고의 친환경 도시입니다.

경안천을 중심으로 맑은 물, 깨끗한 공기, 푸른 숲이 어우러진 청정도시 조성과 더불어 도심 녹색공간 확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정책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국토 대청결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광주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안천 시민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청석공원에서 오포대교를 잇는 탐방로, 자전거도로, 체험학습장 등 여가시설을 갖춘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친화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경안근린공원사업, 곤지암천과 목현천의 자연형 하천정비 사업, 중대동 수변공원조성 사업, 양벌리 사용종료 매립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자연과 조화를 이룬 품격있는 도심속의 공원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시의 최대 강점인 청정자연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하천정비 사업과 계획적·체계적인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및 고도처리시설 사업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으며 상수도 1단계 확장공사 추진으로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고산리 침수예방사업 등 자연재해발생 위험지구를 정비,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23만 광주시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2008년 우리의 목표는 시민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토대로 1천여 공직자가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맡은바 본분을 다할 때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올해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운 국민적인 염원과 희망속에서 우리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 빠르고 다양한 변화가 전개될 것입니다.

'두바이'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세이크 모하메드는 "당신들이 변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당신들이 변화를 당한다.미래를 바꾸려고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과거의 노예 상태로 머무르게 될 것"이라 했습니다.

전진하지 않으면 제자리가 아니라 뒤쳐질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냉엄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변화를 주도하고 이끌어야 생존과 번영이 보장됩니다.

우리 1천여 공직자는 이러한 시대상황을 인식, 적극 대처하여 23만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사명을 다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우리의 희망찬 새해의 다짐과 각오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정을 믿고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23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광주의 희망찬 미래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향해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해 나갑시다.

무자년(戊子年) 새해에도 23만 시민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가정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시고 기쁨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