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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성남 합동 해맞이 결렬성남, 분당서 단독개최 통보에 광주, 하남 쓴웃음

[지역언론사협의회 공동기사]광주 하남 성남 3개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광주문화권협의회’가 1년 만에 사실상 무산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광주 하남 성남 3개 시 문화원에 따르면 3개시는 2008년 해맞이 행사를 각각 치르기로 했다. 이에따라 3개시는 2007년 1월 단 한차례만 남한산성에서 3개시 합동 해맞이 행사를 치르고 말았다.

   
 
 
2008년 합동해맞이 행사 무산은 성남시가 올해 건립한 분당문화의 거리 붐 조성을 위해 합동해맞이를 거부하면서 촉발됐다.

이 때문에 하남문화원의 경우 2008년 사업비로 시에서 지원받은 300만원의 예산을 반납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별도의 해맞이 행사를 치르지 않았던 하남시는 당초 3개시 합동해맞이 행사에 가장 열성을 보여, 2007년의 경우 문화원 자체 부담으로 행사에 참석했었다.

   
 
 
하남시문화원 관계자는 “올해도 3개시가 합동으로 남한산성 해맞이 행사를 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성남시가 합동행사를 거부해 황당하다”고 말했다.

광주시문화원은 이에따라 청석공원에서 독자적으로 해맞이 행사를 하기로 했다. 광주시 문화원 관계자는 “3개시 중 인구와 사업예산이 가장 많은 성남에서 합동개최를 거부해 어쩔 도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성남시 문화원관계자는 “남한산성이 장소가 좁아 시민들이 많이 모이기 힘들어 이번에 새로 건립한 분당 문화의 거리에서 해맞이 행사를 하게 됐다”고 단독 행사 이유를 설명했다.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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