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호냐 양수리냐를 놓고 관심을 끌었던 하남 팔당취수장 이전 논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팔당취수장을 청평호로 옮기는 방안이 경기개발연구원에서 검토되자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용역을 전격 취소 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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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 조감도 | ||
이와관련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7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인수위에서 대운하 건설에 따른 팔당취수장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며 "청평으로 이전하는 방안과 팔당상수원 옆 쪽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인수위가 팔당취수장의 이전을 점검하고 있는 것은 대운하가 건설되면 양수리터미널 등 6개의 여객화물선 터미널이 들어서는데다 인근에 15곳의 취수장이 있어 식수원 오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
따라서 식수원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광역취수장을 터미널과 다소 떨어진 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이 경우 청평호 쪽이 유력지로 꼽히고 있는 것.
한편, 경기도는 팔당취수원을 상류로 옮겨 해당지역 인근의 규제를 풀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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