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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처리장 건립계획 백지화다수 민원 압박에 행정적 문제도 대두

중부면과 실촌읍에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의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는 본지 보도<인터넷판 12월27일>와 관련, 광주시는 시설 건립을 전면 백지화 하고 대안을 다시 찾고 있다고 해명했다.

28일, 광주시는 "당초 중부면 하번천리와 실촌읍 수양리 일원에 오는 200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음식물 쓰레기자원화 시설의 건립을 추진했었다"는 것.

   
 
 
중부면엔 4천500㎡ 부지에 58억원을 투입 해 1일 40톤의 쓰레기를 처리 할 수 있도록 계획됐었다.

시가 쓰레기자원화시설의 건립계획을 세운 것은 2009년에 1일 63톤 가량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 할 것으로 예측 돼 시 자체적으로 40톤 가량을 처리하기 위한 것.

하지만 지난 11월 말까지 관계기관 및 관계부서의 협의를 벌인 결과 인허가 등의 법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 자체를 백지화 했다.

시는 "중부면과 실촌읍 두 곳 모두 사업을 철회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하지만 음식물 폐기물의 처리 시설은 필요 해 다른 곳을 물색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연초부터 추진됐던 쓰레기자원화시설이 연말에 전격 중단되자 행정절차 미숙이라는 비난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부면의 경우 해당지역 주민들이 쓰레기자원화시설 입지에 대해 강한 반대 의견을 개진한 바 있어 시가 다수 민원에 밀려 사업을 취소 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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