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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중저수지 공원화 사업 물거품 위기예산 확보에 난항...장기화 사업으로 재검토

홍중저수지를 공원화 하는 사업이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26일, 광주시는 타 지역의 벤치마킹을 거쳐 광주시 중대동 246-2번지 일원 7만여평을 관상용식수대 및 잔디밭, 산울타리, 레포츠장이 곁들인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었다.

   
  홍중저수지 공원화 사업 조감도
 
지난 2004년부터 시작 된 이 사업추진은 총 사업비 108억원을 어떻게 확보하느냐와 2~3년 안에 사업을 완공 할 수 있느냐 등 많은 문제를 양산했었다.

이런 가운데 2007년에도 투융자심사에서 승인을 받지 못하는 등 단기예산 확보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2010년도로 되어 있는 목표년도를 달성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시는 장기사업으로 추진을 검토하고 있어 사실상 홍중저수지의 공원화 사업은 물거품 위기에 몰려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에 투융자 심사에서 미승인을 받은 이후에도 3월에 중대수변공원 조성 사업계획을 보고 하고 4월에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을 포기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7월에 있었던 하반기 투융자 심사에서 마저도 재검토 사업으로 분류되는가 하면 1억2천만원의 실시설계 용역 예산도 확보하지 못했고 시 재원도 부족 해 사업 자체가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시는 일단, 내년 1차 추경에서 예산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불투명 한 상태고 따라서 2008~2009년 보상계획 공고 및 실시, 2009년 3월 착공, 2010년 12월 준공이라는 당초계획이 실현될지도 의문이다.

이런 가운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과 수중골프장, 숙박시설 등 도입하기 어려운 시설들을 계획했다는 질타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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