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07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 돼 사실상 사업추진이 확정 된 '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 건립'의 밑그림이 나왔다.
18일, 조억동 광주시장과 농림부, 한국개발연구원, 경기도, 서울대 등 학계 관계자들이 광주시청에서 '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의 예비타당성 조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개 된 바에 따르면 유통센터는 당초 계획인 2010년 개장보다 1년 늦은 2011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하는 것 외에 규모나 입지시설 등은 그동안 본지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것과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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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조감도 | ||
경기도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내년 7월에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12월까지 사전환경성 검토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뒤 2009년 6월까지 실시설계 및 인허가, 2009년 7월 착공, 2011년 11월 준공, 2011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통센터에는 집배송장 및 물류창고, 저온창고, 친환경급식자재센터 등이 입지하게 된다.
하지만 경기도가 유통센터 안에 농업인회관을 입지시키겠다는 것과 경기도의회에서 제기 된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은 이날 거론되지 않았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날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국지도 98호선 확장공사, 성남~장호원 간 전용도로 개통 등으로 광주지역은 3조원 규모의 경제성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도 목표년도에 개장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국비 504억원을 포함 해 총 72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국내 최대 친환경농산물을 유통하는 메카로 자리 잡게 된다.
또, 개장되는 2011년에 세계유기농업대회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 해 국내는 물론 국제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며 광주시와 하남시 등 팔당수계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들에게도 적지 않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광주시 일각에선 교통망 등 그나마 노른자위 땅인 해당부지에 유통센터를 건립하는 것은 타당성이 적다는 여론도 있어 주민 민원의 해결도 숙제로 남아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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