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역의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 할 경우 국비를 지원하도록 한 대상지역에서 당초 제외됐던 광주시가 포함될 것으로 보여 광주시가 황당해 하고 있다.
이와관련 광주시는 시민 11만여명의 서명을 이미 받았는가 하면 광주시의회도 "광주지역을 대상지역에서 무조건 제외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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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도심지역 | ||
이 개정안이 실제로 적용 될 경우 광주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비수도권 지역으로 이전 할 가능성이 커 광주시 세수확보에 비상이 걸릴 위기에 처했다.
특히, 광주지역은 자연보전권역을 포함 해 상수원보호구역, 팔당대책특별권역 등 중첩규제가 있는 마당에 기업이전까지 쳐다봐야 하는 상황이 벌어 질 수도 있다고 긴장하고 있다.
이와관련 광주시는 각 읍면동별로 11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경기도의회 등에 전달하는 등 강력한 반대의견을 내놓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정부에 내놓을 것은 내놓고 얻을 것은 얻어야 한다"며 "광주지역의 기업이전은 절대 허용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또, "시에서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광주시의회도 정부방침은 광주지역 현실을 감안치 않은 것으로 제고되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 해 정부 등에 전달 할 예정이다.
김영훈 광주시의회 의장은 21일 정례회에서 결의문을 의회 의원 전원명의로 채택 할 예정이라며 수도권지역 특히, 팔당수계지역이라는 이유로 수십년 동안 고통을 받아왔는데 기업마저 비수도권지역으로 빼겨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시의회는 "광주시가 포함 된 수도권 소재 기업의 지방이전 지원대상 지역 추가안을 보면서 3천개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광주시를 무시한 처사로밖에 볼 수 없다"며 "대상지역에서 광주시를 무조건 제외하라"는 입장을 정리했다.
또, 경기도의회는 21일 개회되는 정례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개정안 추진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하는 등 맞대응에 나섰다.
도 의회은 "수도권지역의 기업이 비수도권 지역으로 이전하면 국가가 균형발전이 된다는 식의 정책은 수도권지역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경기도가 도의 의견을 개진 할 경우 타당성 여부를 판단 해 개정내용을 수정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는 고시안에서 기업이전에 대한 국비 대상지역은 과밀억제권역 14개시와 화성, 양주, 김포, 포천, 안산 등 성정관리권역 5개 시등 19개 시가 포함되어 있고 광주시는 자연보전권역으로 제외 되어 있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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