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학진 국회의원(국회 건설교통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발제한구역제도의 개선을 위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통령후보와 전국개발제한구역 주민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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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정동영 후보의 선거운동 일정상 개최 자체가 불가능했지만 대통합민주신당 제17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장겸 그린벨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학진 의원이 수 차례에 걸쳐 정동영 후보께 필요성을 역설해 어렵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간담회에서 "정동영 후보는 평소에도 개발제한구역제도의 불합리성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만 이번 지역개발공약에도 합리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공약한 바 있어 오늘 이 자리가 주민들과 대통령 후보와의 좋은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국개발제한구역 주민연합회는 개발제한구역에 따른 정당한 보상, 실질적인 주민지원, 이행강제금 및 형사고발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동영 대통령 후보는 "개발제한구역 문제로 전과자가 된 주민들의 사면, 이행강제금 제도 개선, 개발제한구역 내 각종 세제의 불합리한 부분 개선, 개발제한구역제도개선특별위원회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정책 재정립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회건설교통위원회 조일현 위원장, 정장선 간사와 최재성 건교위원, 서혜석, 노웅래 의원, 전국개발제한구역 주민연합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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