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와 태전동 태전3지구의 공동주택 개발과 관련, 광주시와 대한주택공사가 사업시행 체결을 앞두고 있어 사실상 주공이 사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고산지구는 아파트 868세대를 포함 해 총 1천526세대를 조성하고 태전3지구는 아파트 591세 등 총 738세대를 건립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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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주공은 지난 9월, 고산2지구와 태전3지구의 주택건설사업에 참여하겠다며 시에 협조 요청했고 시가 긍정적인 검토를 벌인 바 있다.
고산 2지구의 경우는 10월에 주공이 사업계획서 및 지자체 협력사업 의견을 제시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시와 주공간에 협력사업 기본협약의 체결에 이르게 됐다.
태전3지구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주공과 시 간에 사업 참여 협조 및 회신, 사업계획서 제출 등의 절차가 진행됐고 역시 사업시행자로서의 결정이 코앞에 있다.
시는 사업시행자 결정을 이달 중에 완료하고 늦어도 내년 3월부터는 공영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지방공사의 사업시행자 선정 철회 이후 주공과의 협의가 발빠르게 진행된 것과 관련 시는 "공영개발 시행주체의 선정지연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반발을 해소하고 사업추진계획이 지연되고 있는 인접지구와의 도시기반 시설의 연계가 미미한 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영개발사업의 범위를 확대 해 공공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사업을 시행하게 되면 시행주체의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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