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시 주민소환선거대책위가 7일 김황식 하남시장과 박범훈 중앙대 총장과의 하남캠퍼스 유치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선대위는 "하남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시민들 대다수가 염원하는 대학유치와 그 외 발전희망을 김황식 시장은 교묘하게 소환을 희석 시키려는 수단으로 까지 이용하는 술책에 대해 우리는 분노하고 절망 한다"며 "양해각서는 관련법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졸속협약이며 불순한 의도 하에 체결된 것이며 13만 하남시민들의 염원과는 다르다는 것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 한다" 밝혔다.
또, "중앙대 교수협의회 황선웅 회장은 하남시와의 대학유치 양해각서는 박범훈 총장에 대한 정치참여 문제로 인해 11월3일부터 9일 까지 불신임 투표가 진행되고 있던 11월6일 체결된 것으로 이 시기는 총장에 대한 사퇴요구가 임박 할 때였다"며 "806명 전체교수들은 6일 이루어진 양해각서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8일 총장의 담화문 발표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고 밝힌바 있다"고 중앙대 발표를 인용했다.
이어 "하남시장과 중앙대총장과의 양해각서는 주민소환투표에 직면한 하남시장과 총장직 사태 에 몰린 중앙대 총장이 이를 모면하기 위해 만들어낸 물타기용이며 김 시장은 직무정지 상태로 12일 주민소환투표를 앞두고 있어 하남시민들은 이 양해각서가 김 시장 자신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불순한 의도로 체결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번 소환운동에 시민들의 투표로 뽑아준 시장과 시의원이 투표를 거부하며 투표장에 가지 말라는 망말을 일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개인사심에 눈이 멀어 민의를 외면하는 소환대상자들에게 소환투표를 통한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임을 13만 하남시민들의 이름으로 만천하에 천명 한다"고 밝혔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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