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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장으로 인해 5만표가 날라간다당직자들, 박희태 고문 방문자리서 김시장 탈당 건의

[하남]3일 오후 5시 박희태 한나라당 상임고문이 하남시 한나라당 선거사무소를 전격 방문했다.

   
 
 

박 상임고문의 방문을 받은 한나라당 하남지역 주요당직자들은 대선운동과 관련 해 보고를 마치고 곧바로 12일 주민소환과 관련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자리에서 모 당직자는 "김황식 시장으로 인해 5만표의 대선표가 날라 갈 상황에 처해 있으므로 김 시장은 한나라당을 떠나야한다"며 김시장의 출당을 요구했다.

또, 하남시장이 한나라당과 한 배를 타고 있는 이상 정권교체는 하남에서 엇박자만 이룰 뿐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상임고문은 확실한 언급을 회피했지만 주민소환과 관련한 당직자들의 언급에 대해 차분하게 경청했다.

이어 거리유세에 나선 박 상임고문은 "이명박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투표에 주민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 한다"고 말해 12일 투표를 염두 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편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이충범 위원장이 참석하지 않아 위원장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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