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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하남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공연"영화보더 더 영화같은 오페라 전할께요"

[하남]국제하남오페라단(단장 유미자)이 오는 9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춘희)를 무대에 올린다.

   
  국제하남오페라단장 유미자
 
2007 정기공연으로 탄탄한 연출과 뛰어난 연주자, 연기자들이 혼연일체가 돼 질 높은 무대가 만들어 질것으로 보인다.

라트라비아타는 G.Verdi의 너무나 유명한 오페라로 역사상 가장 많이 공연된 작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불꽃처럼 타오르다 스러진 한 여인의 비극적 사랑을 주제로 한 이 음악극에는 '축배의노래' '프로벤챠 고향의 하늘과 땅을 너는 기억하고 있는가'와 같은 아름다운 아리아가 있어 듣는 이의 마음에 오랫동안 긴 여운을 남긴다.

이번 공연에서 주인공인 비올레타역은 소프라노 유미자씨가 맡는데 그녀는 이미 국내외 유수한 연주를 통해 그 기량과 외모에서 가장 적역의 비올레타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알프레도, 제르몽 ,후로라 역에 캐스팅된 테너 이재욱 , 바리톤 김원호, 메조소프라노 김지선등도 호평을 받는 중견 성악가 들이다.

이미 수십 회 동일 작품을 연출했던 유희문연출자, 홍영일 지휘자(하남 소년소녀 합창단 지휘자)도 좋은 호흡으로 훌륭한 무대를 창조해낼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실력 있는 합창단과 전 스탭들이 극의 완성도에 일조를 할 것이다.

더구나 이번 공연에서 시도되는 '오페라와 영상의 만남'이라는 무대연출을 통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오페라를 선보일 것이다.

영상연출은 '다가가는 클래식문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오페라를 대중에게로 옮겨가는 가교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섬세한 감정의 흐름을 영상화 하는 것은 아마추어 클래식 관객에게도 감동을 선물할 수 있기에 충분 할 것이다.

모든 장르의 문화가 서울에 집중돼있는 마당에 이만큼 품격 있고 신선한 공연이 하남시에서 이루어짐은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특별히 더 많은 대중들에게 클래식 문화체험을 갖게 하고자 입장료를 저렴하게 책정했으며 회원과 학생들에게는 할인율 까지 적용하고 있다.

이제 한해가 마무리 되는 12월 가족 ,친지, 동료 벗들과 함께 풍성한 음악의 향연에 젖어보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듯싶다.

이런 면에서 본 공연은 가장 적은 밑천(?) 으로 가장 큰 효과를 낸  '흑자' 관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라노 유미자씨는 경희대학교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태리 "루이지 보케리니" 시립 음악원 졸업, 이태리 "아이다" 아카데미 졸업한 정통파 음악가다.

유 단장은 러시아 볼쇼이 합창단 협연, 이태리 푸치니 페스티발, 아델라이데 첼로 4중주 협연, 러시아 국립 타타르스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을 했고 독일 오스트리아와 유럽 전역에서 연주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국내에서는 KBS 열린 음악회, MBC 가곡의 밤, 부천영화제 개막식 콘서트 및 한전아츠풀 초청 독창회, 광복 60주년 기념 독창회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오페라 "람메르무어가의 루치아", "춘희", "춘향전", "팔리아치" "마적" "리골레또" 등에서 주역을 맏아 열연했고 현 한국예술가곡 연합회 성악분과위원장과 서울시립대학교 겸임교수 , 하남 국제 오페라단 단장, (사)한국 음악협회 하남 지부장을 맡고 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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