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매립지에서 분리배출이 안된 쓰레기에 대한 적발이 급증하면서 반입중단 위기에 몰린 자치단체가 자체 소각처리를 위한 예산확보에 나서는 등 문제가 커지고 있다.
특히, 광주시의 경우 김포매립지에서 쓰레기 반입을 장기 정지시킬 수도 있다는 판단에 자체소각을 위한 예비비 확보에 나서고 있다.
![]() |
||
| 김포매립지 | ||
현행 규정으로는 최소 3일 반입중단에서 최장 한달 반입중단까지 내릴 수 있어 광주시는 만약의 경우 한달동안 김포매립지에 쓰레기를 반입 할 수 없는 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고 보고 지역내에서의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한달간 반입정지를 받았을 경우 쓰레기 수거업체를 선정 해 업체를 통해 소각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 한 약 2억4천만원의 예산을 예비비를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광주의 경우 하루 9대의 차량이 김포매립지에 쓰레기를 반입하고 있어 김포매립지에서 의지를 갖고 적발에 나선다면 한달 반입정지에 해당하는 벌점도 받을 수 있다"며 "이를 대비 해 예비비를 확보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
||
| 광주시 쓰레기 적확장 | ||
물론, 각 세대가 원천적으로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 준다면 김포매립지에서의 적발 자체가 없겠지만 현재의 쓰레기 대란이 초래된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는 것.
김포매립지공단과 폐기물의 반입을 관리 감독하는 주민협의체(감시단) 간에 발생 한 알력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주민협의체가 각 자치단체에서 반입되는 쓰레기에 대한 단속을 갑자기 강화하고 나서 문제가 불거졌다.
따라서 광주 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 57개 시군이 쓰레기 반입중단 위기를 맞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