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심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시장 육성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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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소상인들이 밀집해 있는 경안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시장 육성사업을 추진코자 중소기업산하 시장지원센터에 시장분석자문을 지난 9월 의뢰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는 경안시장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비 가리게 시설인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경안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구상 중에 있으며, 경안시장 홍보를 위한 예산을 내년도 당초예산에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 지난 2월부터 공설운동장~황금당, 중소기업은행~등기소, 신용협동조합~우회도로 등 3개 구간에 도로개설 및 확·포장 공사를 추진해 2009년 6월까지 완공한다는 것이다.
시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10월 경안마트 옆 열린화장실을 개·보수하고 관리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해 소관 실과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검토를 진행하는 한편,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고객 주차장을 마련코자 대상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양정석 지역경제과장은 “시장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상인들의 마인드 변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인 ‘경영현대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안시장 현대화를 위한 기초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 시책과 더불어 시장 소상공인들의 고객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 및 서비스 개선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머지않아 중심상권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보희 기자 satoo@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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