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난 4일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남시장기 축구대회'에서 G조기축구회와 S조기축구회가 경기중에 폭행이 오가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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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치뤄진 하남시장기 축구대회 | ||
하남시장기 축구대회는 하남시 관내 각 학교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기는 사회인 축구동호회들이 매년 시장기 및 연합회장기 등의 축구경기를 펼치는 생활체육인들의 대회다.
이번 대회는 하남시 관내 14개 조기축구 동호회가 참석 해 50대, 40대, 30대 별로 구분 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사건은 예선 경기 중에 전반전 10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상대팀 공격을 방어하는 과정에 S조기축구회 선수가 G조기축구회 선수에게 욕설을 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지게 됐다.
이를 지켜보던 G팀 응원단이 운동장으로 몰려나와 S조기축구회 선수와 몸싸움을 벌여 두선수가 얼굴 등에 상처를 입는 사고가 발생한 것.
이날 G조기축구회 응원단에서는 운동장 반입이 금지된 주류를 응원단끼리 나눠 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연합회장기 대회에서도 심판의 핸드폰을 집어던지는 등 좋지 않은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입은 선수의 팀 관계자는 "당시 두명이 피해를 봤으나 한 선수는 11일 경기장에서 상대팀 관계자가 공식 사과하는 선에서 마무리를 지을 것으로 보이나 다른 선수는 현재 형사고발을 고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자칫 형사사건으로 번질 우려를 낳고 있다.
이번 폭행 사건으로 인해 축구를 사랑하는 스포츠인들과 하남시 생활체육협회에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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