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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취수원 양수리 이전 주제 발표정의원, 자연보전권역 활용방안 토론회 개최

정진섭 국회의원(광주)은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자연보전권역의 새로운 활용방안'과 '수도권 상수원의 새로운 해법'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진섭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경기동부지역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새롭게 조명해 보고 세계속의 무한경쟁 속에서 동경권, 북경권, 상해권과 경쟁할 주체가 국가가 아닌 지역 즉 경기도임을 생각할 때 경기도의 37.7%를 차지하는 광할한 지역인 자연보전권역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수질 보전의 목적을 달성하는 가운데에도 지역발전을 이룰 새로운 방법이 있다는 것을 정부에 대해 그리고 사회에 대해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규택, 전재희, 정병국국회의원이 축사에 나서고 서울시립대 최근희 교수가 '자연보전권역의 새로운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이화여대 박석순 교수가 '수도권 상수원의 새로운 해법'을 발표한다.

또, KIST에 안규홍 박사, 경기개발연구원의 유영성 박사, 팔당수질정책협의회 김경민 박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이날 최근희 교수는 대학의 입지규제가 전면 해제할 것을 제안하고 대학자체는 인구집중을 유발하는 시설이 아니며 오히려 오염물질 배출이 가장 적은 청정한 기관으로 수도권에서 대학의 입지보다는 우선 기존 수도권 대학이 이전을 원 할 경우 규모에 관계없이 허용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한다.

박석순 교수는 "수도권 상수원은 팔당댐 하류와 댐내 15개 지점에서 일일 약 765만 7천 톤이 취수되고 있으며 이 상수원으로 인해 상류지역 주민들은 각종 규제를 받고 하천과 호수의 활용도 매우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수도권 상수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팔당호 내 취수 지점을 북한강 양수리 지점으로 옮기고 수량의 일부를 한강 본류 구간에서 간접 취수하는 것"이라는 내용을 내놓는다.

또, 취수원 이전과 간접취수 방안을 도입할 경우 양질의 원수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한강과 경안천 유역의 상수원 규제가 풀리고 북한강 유역은 유역변경식 개발이 가능하여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깨끗한 원수 사용으로 정수처리비용 절감, 물이용 부담금 삭감, 그리고 댐 이용 물값 절약을 통한 수돗물 생산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도 발표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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