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이 전개되고 있는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사업이 그다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이규용환경부장관은 환경부 소관 국정감사에서 "광주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시범사업이 성공적이지 않다고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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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역 곳곳에 설치되고 있는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 ||
정 의원은 또, "광주지역에서 인식하기론 (현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이)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환경부가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모니터링도 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시범사업을 계속하는 것도 이해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비점오염원을 어떻게 잡을지에 대한 검토가 있어야 하며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장치용시설을 다른 시설로 변경해야 한다"고 묻고 "광주에서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같은 시스템은 타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은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이규용 환경부장관은 "시범사업을 벌여보니 비점오염 시설이 효과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미흡했다고 보고 광주에서도 성공적이라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장관은 또, "현제의 장치용시설엔 한계가 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해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시스템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한편, 비점오염이란 오염물질을 배출 할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공장 등이 아닌 논이나 도로, 야적장, 양식장 등에서 곧바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말하는 것으로 이와관련 된 오염물질 농도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이다.
광주지역에선 한강수계 지역 중 유일하게 목현천과 곤지암천 등 6곳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이 국비로 설치됐고 올해도 34억여원의 예산이 추가 투입된 바 있으며 환경부가 2009년까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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