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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장, 광주 첫 손님 버선발로 맞아

우효교류 협력을 맺은 동해시가 광주시 어르신들을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했다.

지난 4월, 광주시와 동해시 간에 문화,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교류 협력을 맺은 뒤 광주시의 첫 손님을 맞은 동해시는 김학기 동해시장이 직접 환영행사를 마련 하는 등 형제애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우호교류 협력을 맺은 뒤 동해시를 찾은 첫 광주시민은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의 어르신 및 수급권 어르신 등 518명과 자원봉사자, 복지회관 직원 등 모두 714명.

   
 
 
26일, 차량 16대에 나눠 탄 광주시 일행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여행 한번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동해로 출발한다는 설레임에 어린이 마냥 들뜬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몇시간 동안 도로를 달려 광주시 일행이 처음 도착 한 곳은 동해시 관광지로 유명한 무릉계곡, 연신 뿜어져 내려오는 물줄기는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절경을 이룬 곳이다.

   
 
 
어르신들은 무릉계곡에서 잠시 숨을 고른 뒤 발길을 옮겨 삼화사 3층 석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석탑을 앞에 두고 맘에 묻어 둔 소원을 기원했다.

   
 
 
광주시 어르신들의 동해시 방문 소식을 전해 들은 김학기 동해시장은 무릉계곡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반갑게 맞이했다.

   
 
 
광주시 일행에게 동해시에서 유명한 추암해수욕장의 촛대바위 사진을 선물로 건넸고 광주시 일행도 답례로 남한산성 전통주를 선물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기 동해시장은 "한 가족처럼 편안하게 동해시를 즐겨달라"고 당부했고 광주시 일행은 "동해시민들도 광주시를 찾아 주면 정성껏 맞이하겠다"고 답했다.

어르신들은 나물과 산채로 만들어진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해신당 공원 등을 둘러보며 오랫만의 즐거운 여행을 만끽했다.

광주시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광주시에서 동해까지 어르신들이 다녀오기에는 다소 긴 거리로 준비 작업부터 걱정을 많이 했지만 무사히 여행을 소화 해 준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복지회관을 함께 가꾸어 나가고 더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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