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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배치 道 공무원 원대복귀하라"경기동북부협, 서명돌입...소송도 불사

각 자치단체에 배정 된 경기도 소속 5급 이상 공무원을 원대복기 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광주시 등 경기동북부권대표자협의회가 서명운동에 착수하는가 하면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파란이 일고 있다.

20일, 광주시와 하남시, 구리시 등 11개 시군 공무원노조와 직장협의회로 구성 된 경기동북부협(회장, 한송섭)은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소속 공무원의 시군 배치 복귀 등을 골자로 하는 개선 요구안에 대한 서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행정소송 및 헌법소원 등 법적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경기도 인사 및 교육제도가 구태의연 한 관선시대의 관행을 청산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각 시군에 배치 된 경기도 소속 5급 이상 공무원 140여명을 2년 안에 전원 복귀 조치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관련 경기동북부협은 김문수 경기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부 당했고 따라서 오는 25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아 김 지사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동북부협은 현재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려면 경기도의 경우 6~7년 정도 소요되지만 일선 시군은 14년이 걸리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1년간 실시되는 중견간부 양성교육으로 인해 승진요인이 생길 경우 5급 정원의 81%를 보유하고 있는 시군 공무원이 교육대상자로 적게 선발 돼 형평성에 어긋나는 대우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5-6급 공무원의 교육인원도 현재 경기도 11명, 시군 5명으로 되어 있는 것을 경기도 4명, 시군 12명으로 조정 해 줄 것도 요구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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