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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8>자연마을을 찾아-법화골청 태종 사위 양고리가 전사한 곳

법화골은 하남의 고골 가장 끝자리로 남한산성의 북문 밑에 위치한 동리이다.  법화골이란 지명의 유래는 병자호란 시기에 청나라 장수로 참전 한 양고리에 의해 생겨난 지명이다.  양고리는 청나라 태종 누루하치의 사위로서 일찍이 몽고를 평정할 때 혁혁한 공을 세운 장수로 청나라 태종이 아꼈던 인물이었으나, 병자호란 당시 조선의 장수 원두표에 의해 전사하였다.  양고리가 태어난 곳이 중국의 법화둔(法華屯)이라는 곳이어서 그를 법화장군이라 불렀으며, 호란이 끝난 후 청태종은 양고리를 추모하여 남한산성 북문 밖 그가 전사한 자리에 원찰(願刹)을 세우게 하고 이름을 법화암(法華庵)이라 하였는데, 그때부터 그곳의 이름을 법화동(法華洞)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하남문화원 자료제공)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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