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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화장장 지연되면 2천억 없다"김시장, 1월 내 투표...비 정상적 의전은 비난

[하남]제19회 하남시민의 날 및 이성문화 축제가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 된 가운데 김황식 하남시장이 기념사를 통해 광역 화장장 문제는 주민의 뜻에 따라 결정하고 늦어도 1월 안에는 결론을 맺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시장은 "지난 1년 간 시끄럽게 했던 화장장 문제도 우리의 손을 떠나고 있다"고 전재하고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내년 상반기, 1월 중에 확정 해 경기도에 신청하지 않으면 도는 약속 된 지원금(인센티브)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 다음엔 한다고 해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지원금이 나오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문학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화장장, 주민소환 등 전쟁을 치뤘다"며 "하남시의 방향과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13만 하남시민"이라며 말해 지역 내 국회의원과 자치단체 간의 이견이 분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김 시장은 그동안 광역화장장 문제로 야기 된 주민 갈등을 봉합하려 하는 노력을 보였으나 주민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냉랭했다.

   
 
 

특히, 식전 행사가 진행되면서 내빈소개 및 의전에 대해 일반적인 범위를 벗어나 일부 의원들이 빈축성 말을 내놓기도 했다.

일부 하남시 의원들과 도의원들은 "각 사회단체장은 일일이 소개를 하면서 의원들은 일괄 소개하는 경우는 처음 겪는다"며 이런 행사는 처음이라는 반응 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모 의원은 "어디를 가도 이와같은 소개를 하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사회단체장은 일일이 이름을 거론하며 소개를 하고 시의원을 비롯 해 도의원은 '임문택 부의장외 시의원분들 참석하셨습니다' '도의원 2분 참석하셨습니다'식의 소개를 하는 것을 보면 같은 지역내의 인사들을 피아로 구분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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