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인구대비 택시 수가 가장 적은 지역 중 하나로 나타나 광주시민들이 상대적으로 택시 이용의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두 3만2천여대(개인 2만2천여대, 법인 1만3백여대)가 운행 중에 있다.
이는 경기도민 342명 당 택시 1대가 운행하고 있는 것이지만 이 마저도 시군별 격차가 심해 자치단체 별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택시 운행 댓수가 가장 열악 한 곳은 용인시로 택시 1대 당 인구수가 656명에 달하고 있고 연천군(1대 당 649명), 포천시(615명)가 뒤를 잇고 있다.
광주시도 택시 1대 당 615명이어서 경기지역에서 택시 이용 불편이 가장 심한 곳 중 하나로 꼽힌다.
반대로 과천시는 인구 196명당 1대의 택시가 운행 중에 있어 광주시와 3배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 동두천(택시 1대 당 203명), 안양시(232명), 수원시(237명), 부천시(261명) 등이 비교적 택시 운행 수가 많은 지역이다.
이같이 경기지역 시군마다 택시 운행 수가 차이나는 것은 지난 2004년 당시 택시총량제가 도입되던 시기에 자치단체 별로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고 면허를 발급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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