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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장애인 실종 2일만에 구조무갑산 야간산행 나선 후 행불, 밤샘 구조 끝 발견

[광주]정신지체 장애인이 실종 이틀만에 전격 구조됐다.

광주소방서(서장 박정준)는 지난 10월 8일 무갑산으로 등산하러 갔다 실종 된 정신지체 6급 장애인 박모(49, 남)씨를 수색 2일만에 구조 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박씨의 사고는 지난 8일 오후 점심식사 마치고 무갑산으로 등산을 갔다가 길을 잃어 저녁이 되도 하산하지 않자 가족이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사고를 접수 한 광주소방서 구조대는 신고 접수시간이 저녁시간이여서 기온이 급강하 하고 있는데다 박씨가 정신지체 6급 장애인임을 감안 해 신속 한 수색작업을 실시했다.

밤샘 수색작업을 실시 한 끝에 9일 오전 무갑산 끝자락(학동리 방면)에서 박씨를 발견하는데 성공했고 다행히 박씨의 건강상태는 추운날씨에 밤을 지냈었음에도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소방서는 박씨의 건강상태에 대해 간단한 응급처치를 벌인 후 가족에게 인계했다.

광주소방서장은 "평소 지리를 잘 알고 있던 산도 밤에는 조난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가급적 야간 산행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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